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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납치, 일본은 내버려두지 않는다' 일본, 포스터 20만 장 배포
일본 정부가 북한이 저지른 자국인 납치 사건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포스터(사진) 20만 장을 제작해 전국의 공공기관에 배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18일 보도했다. 이 포스터는 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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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두개의 훈령」 왜 나오게 됐나
◎이 특보임 전 차관/강온 갈등서 비롯/이 특보/“북측 협상은 전략용”… 관계급진전 제동/임 차관/“회담경험 내가 많다” 실리 얻는데 주안/대북관 차이 뚜렷… 공명경쟁도 한몫 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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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6간첩사건 장씨, 북서 '조국통일상'수상
'386 운동권 인사들의 북한 공작원 접촉 사건'에서 핵심 인물로 지목된 재미교포 장민호 씨가 북한에서 조국통일상을 받은 사실이 처음으로 알려졌다고 YTN이 30일 전했다. 이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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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핵,어쩌다 이렇게 됐나(사설)
북한은 역시 일반적인 예측에서 빗나가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. 남북한 특사교환을 위한 몇차례 접촉과 1년만에 재개된 국제원자력기구(IAEA)의 핵사찰이 당초 예상대로 별 성과없이 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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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슈추적] 작년 찬성 올해 기권…'유엔 대북 인권결의' 입장 왜 바꿨나
유엔 대북 인권결의안이 21일 새벽(한국시간) 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다. 찬성 97, 반대 23, 기권 60이라는 압도적 표차로 3년 연속 통과했다. 유럽연합(EU)과 일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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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∼대만간은행 내달부터 직거래
【홍콩=유상철특파원】 대만은 그동안 금지해온 중국과의 은행간 직접 금융거래를 7월부터 허용할 것이라고 홍콩련합보가 26일 대만항정원(중앙정부)재정부고위관리의 말을 인용,보도했다.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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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 이목 붙잡아 놓고 첫날 발사는 피했다
이명박 대통령이 4일 오후 청와대 지하 별관에서 긴급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. 왼쪽부터 원세훈 국정원장, 현인택 통일부 장관, 한승수 국무총리, 이 대통령, 유명환 외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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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과 놀아난 판문점 경비병 군기실태]
남북한 군사 대치상황을 상징하는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(JSA)에 군기 (軍紀) 문란으로 구멍이 뚫렸다. 근무병간의 단순 접촉차원을 넘어 지휘계통을 벗어나 북한 초소를 들락거리고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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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잠수정 남해서 격침… 무장간첩 시신 1구 발견
전남 여수지역 해안으로 침투를 시도하던 북한 반 (半) 잠수정 (5t급) 1척이 18일 오전 우리 해군의 포격으로 격침됐다. 군 당국은 현장에서 잠수복.오리발을 착용한 무장간첩 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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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흑금성 공개돼 손해”국가 20억 배상 광고사 소송
광고기획회사 아자커뮤니케이션 대표 朴기영씨는 5일 지난봄 북풍사건 때 자신의 회사 전무 박채서 (朴采緖.45) 씨가 대북공작원 '흑금성' 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'이대성 파일' 공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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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권영빈칼럼]우리는 치매인가
우리는 너무 잘 잊고 산다. 한강 다리와 백화점이 하루 아침에 무너져 수백명이 참사하는 날벼락을 당하고도 쉽게 잊어버린다. 사건 당시에는 반짝 이를 교훈삼아 다시는 그런 불상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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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북한 잠수함 예인]남북화해 길목에 '잠수함 암초'
강릉 잠수함 침투사건 (96년 9월) 발생 21개월만에 또다시 발생한 '속초 잠수정' 사건으로 순항하는 듯하던 남북관계에 암운이 드리워지고 있다. 당장 23일로 예정된 정주영 (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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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국 '신 북풍' 대립 갈수록 격화
북한에 판문점 총격요청 의혹사건과 관련, 여권은 2일 배후세력 규명과 철저한 검찰 수사를 요구한 반면 한나라당은 '이회창 (李會昌) 총재 죽이기 북풍조작 사건' 이라며 강력 반발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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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김순권 교수“판문점 공작 전혀 몰랐다”
총격요청의혹사건과 관련 구속된 장석중 (張錫重.48.대호차이나 대표) 씨와 함께 지난 1, 5월 두차례 방북했던 '옥수수박사' 김순권 (金順權.53) 경북대 교수는 8일 "張씨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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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증 더하는 '판문점 총격요청'
'판문점 총격 요청 사건' 으로 구속된 3인방의 '윗선' 은 있는가. 있다면 누구인가. 안기부 수사 결과 이회창 (李會昌) 한나라당 총재의 동생 회성 (會晟) 씨가 윗선으로 지목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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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장엽이 밝힌 북한실상 - 대남전략
▶남북 민간급 접촉=민간급 접촉은 김정일의 지시로 통일전선부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남한사회를 교란시키기 위해 재야단체등을 반정부 투쟁에 끌어들이려는 유인술책이다. 또한 당국간 대화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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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영삼 전대통령 '이인제 북풍' 알았었다…권영해씨 보고받고 묵살
97대선 전 권영해 당시안기부장이 김영삼 (金泳三) 대통령에게 이인제 (李仁濟) 국민신당후보측의 대북 접촉내용을 보고했으나 金전대통령이 이를 묵살토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. 이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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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잠수정에 갇힌 남북관계]
북한 잠수정의 해치 (출입구)가 열리면 대남 (對南) 침투를 위한 고의도발인지 아니면 단순훈련 또는 사고인지가 판정난다. 그 결과는 남북관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. 때문에 남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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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대통령 안기부 방문]"정치중립" 신신당부
김대중 대통령은 야당시절 '도쿄 (東京) 납치사건' '김대중 내란음모 사건' '북풍 (北風) 공작' 을 겪는 등 안기부 (전신인 중앙정보부 포함) 로부터 탄압과 박해를 받았다.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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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 잠수함 관련사고 빈발
26척의 정규작전용 잠수함과 이번 동해안에서 좌초된 것과 같은 소형 잠수함 10여정및 잠수정 50여척등을 보유한 북한에서는 잠수함 관련 사고가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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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일논의 정면 이념 충돌|혼미정국 덮친 문 목사 소용돌이
문익환 목사의 돌연한 평양방문은 좌우이념갈등을 보이고있는 우리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중간평가연기이후의 정국을 더욱 혼미케 할 것 같다. 정부가 중간평가연기를 계기로 좌경 및 반체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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앞으로의 정국은
김대중 평민당 총재에 대한 안기부의 구인장 집행이 2일 마침내 이루어짐으로써 서경원 의원 사건으로 인한 공안정국은 결정적 고비를 넘고 있다. 이제 조사 결과에 따라 김 총재가 공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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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흔들리는「1당 체제」
【대북=박병석 특파원】38년간 정치 무풍 상태에서「안정 속의 번영」을 누려 온 자유중국에 민주화 요구, 중공과의 대화 움직임 등 현 지배체제에 대해 전에 없던 역풍이 불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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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판문점통과는 도발행위"
이홍구 통일원장관은 16일 임수경 양과 문규현 신부의 판문점귀환 강행과 관련한 대북한성명을 발표, 『북한측이 우리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판문점을 불법 통과토록 한 것은 평화와